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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중교통 [ 버스, 지하철 ]
요금조정 시행안내 입니다.
인천광역시 대중교통 [버스 , 지하철 ] 요금이 아래와 같이 조정 시행되오니
여러분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시행일 : 2023년 . 10월 . 7일 [토]
첫차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난 7월엔 택시 요금 1000원 인상했다고 합니다.
인천지역 버스와 지하철, 여객선 등 대중교통 요금이 10월7일부터 일제히 인상된다. 앞서 지난 7월 인천시는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올린바 있다.
인천시는 다음 달 7일 첫차부터 버스요금은 250원, 지하철은 150원씩 각각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섬 주민들의 여객선 요금도 250원 인상한다.
인천지역 버스·지하철 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1250원(성인 기준)에서 1500원이다. 또한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직행 좌석)는 2650원에서 3000원으로 350원, 광역급행버스(BRT)는 2200원에 2650원으로 400원 각각 인상된다.
인천지하철 1·2호선도 수도권 지하철 요금 통합 환승 할인제 적용으로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른다.
이와 함께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도 일반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청소년은 870원서 105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는 섬 주민의 여객선 운임도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인천시 섬 지역 여객선 운임 등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지하철·버스요금은 2015년 6월 인상 이후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8년 동안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인천지하철은 1736억원, 버스는 2648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요금 현실화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택시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이 시민들을 위한 교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